DDD 10기에 합격해서 약 4개월간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DDD - Dynamic Developer Designer
DDD는 Dynamic Developer Designer 디자이너, 개발자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열정적인 날들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IT 업계의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열정, 실력 있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함께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울리고 인사이트를 주고 받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어플리케이션 및 웹 페이지를 제작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협업 활동을 진행하며, 직군 세션, 티키타카 데이 등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가 가진 지식과 철학들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주로 수도권 인근 대학생들과 20~30대 직장인들(직장인 9 : 학생 1) 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은 실무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며 진로를 세부적으로 검증할 수 있고, 실무자는 제한이 적은 자유로운 활동과 단체 세션을 통해 창의력과 경험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매일같이 노션을 확인하며 지원시기를 기다렸을 정도로, 정말 참가하고 싶었던 DDD!
직장인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그 어떤 동아리들보다도 실무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생 비중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이 더 심할거라 생각해서 지원서도 정말 열심히 작성했어요.
내가 해왔던 경험들과 협업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 갈등을 겪었던 상황과 어떻게 해결했는지 최대한 녹여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에서도 내가 DDD에 얼마나 큰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했던 것 같아요.
의욕이 앞서 말을 너무 많이 하진 않았나 걱정도 했었는데 다행히 합격했습니다!
DDD의 활동비용은 15만원인데 그 중 8만원은 노쇼비로 활동이 끝나면 돌려받아요.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저는 좋게 봤습니다.
오리엔테이션
11월 25일, 공덕의 ICT CoC라는 곳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습니다.
DDD에 대한 설명과 팀원들끼리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팀 이름도 짓고, 재밌는 게임도 했습니다.
저는 제법 편해진 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운영진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재치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님과 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프로젝트들을 공유하면서 꽤 가까워진 것 같기도 하네요!
PM님과 디자이너님들도 다들 파이팅 넘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앞으로의 회의 일정과 아이디에이션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았어요.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회식을 하면서 이런저런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들었답니다. (다들 너무 감사했어요.)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DDD 웹 2팀이었습니다.
DDD에서 Dynamic하게 성장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와블와블팀 화이팅~!